연수구 송도5동에 있는 경희대스마트태권도(원장 고미성) 수련생들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388개를 기탁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달라고 부탁했다.
 © 김현수 기자 |
경희대스마트태권도의 나눔 활동은 올해 5년째로 2020년부터 매년 연말, 수련생들과 함께 사랑의 라면을 모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기탁된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고미성 원장은 수련생들과 함께 매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주연 송도5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경희대스마트태권도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라면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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