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 개소

 

안성시는 지난 11월 20일 금광면 홍익아파트 116동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병영 입주자대표회장, 좌영준 노인회장, 박운용 금광면 직거래장터 협의회장, 김점수 신기팜마을 대표,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은 안성시에서 추진 중인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공간은 기존에 노인정으로 사용되다 방치되었던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와 홍익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관리사무소, 부녀회, 노인회 등 여러 단체의 협력을 통해 실현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 개소  © 이명애 기자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은 앞으로 아파트 주민들과 금광면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은 단순히 농산물 직거래를 넘어 아파트와 농촌 마을 주민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며, “이 공간이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허브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해줄 대표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 개소  © 이명애 기자

 

안성시는 올해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외에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시범운영 및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어르신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체험마을과 협력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아파트와 농촌 마을의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은 주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며, 안성시 도농공동체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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