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여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별정비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초등학교 주 출입문에서 300m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의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노후·불량 간판, 불법 유동 광고물(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 간판) 등과 선정적인 유해 전단·명함 등 불법 광고물이 집중 단속의 대상이다.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중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여름 개학기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하는 장면 © 김미희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은 “개학을 맞아 통학로 주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여름 개학기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하는 장면 © 김미희 기자 |
이번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활동은 중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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