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시립노인복지관 준공: 뉴시니어 복지 혁신의 시작

 

울산광역시는 오는 12월 18일 북구 송정동에서 제2 시립노인복지관 준공식을 개최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복지관은 뉴시니어 세대를 위한 울산형 복지의 전환점이자, 노인복지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시 제2시립노인복지관 이미지 © 현승민 기자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197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부지면적 7,987㎡, 건축 연면적 4,774㎡에 달하며, 하루 최대 1,000명이 이용 가능한 울산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주요 시설로는 취미 및 여가 공간, 평생교육 지원 시설, 건강증진 시설 등이 포함되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평생교육과 건강관리, 여가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사회와 더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복지관의 핵심 목표입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관이 지역 사회에서 노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복지관 건립은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설계 단계부터 지역 의견을 반영해 배리어프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울산시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설계에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울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노인복지 수준을 전국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복지관의 주요 프로그램 및 이용 안내는 울산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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