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자율주택정비사업 연계 마을주차장 본격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면목본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마을주차장 48면이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돼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전국 최초 자율주택정비사업 연계 마을주차장 본격 운영 © 이지윤 기자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 지하에 마을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면목본동 주차난 문제를 해결했다. 2020년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국·시비 지원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2023년 주차장 매입 및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이 마을주차장은 무인 시스템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을주차장 운영으로 면목본동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활력을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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