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체력인증센터, 전국 성과평가 2위…우수센터로 선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체력인증센터가 2024년 전국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며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중구는 공공기관과의 연계 사업 및 자체 체력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중구체력인증센터, 전국 성과평가 2위…우수센터로 선정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 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전국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1개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활동,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의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지난 10월 참여 인원 실적을 바탕으로 한 계량실적 평가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체력인증센터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구청과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프로젝트인 *‘국체백 체고다’(국민체력백으로 체력고수되기 누구나 다)*는 지역 주민 누구나 체력검사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반기에 진행된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는 통장, 클린코디 등 지역 일꾼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력관리를 지원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건강 도움 여부, 재참여 의사 등에서 평균 4.87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지난 12월 23일에는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 토크콘서트를 열어 참여자들이 체험 후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조언을 받아 건강을 관리할 수 있었던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트렌드이자 공동체의 중요한 가치”라며, “중구체력인증센터가 주민들의 활기찬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체력인증센터의 이번 성과는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혁신적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로 평가되며, 향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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