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4년 ‘보육인의 날’ 행사 성료

 

서울 중구가 12월 19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 24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2024년 ‘보육인의 날’ 행사 성료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9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보육서비스 향상에 헌신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 관내 65개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인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장과 우수 보육교직원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장기자랑, 게임,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보육 교직원들은 자유롭게 즐기며 평소 업무로 인한 피로를 풀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졌다.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 65개소에서 1,047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비와 스승의 날 격려금을 지급하고, 대체교사 및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간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는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내년에도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및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확대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가정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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