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 대상 ‘찾아가는 복지상담‧건강서비스’ 확대 실시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10월 31일 녹양 LH2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지역 노인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환절기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녹양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건강서비스’ 경로당 방문 모습  © 강은영 기자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는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포함한 건강 면접조사를 통해, 개별 노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자원 연계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에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검사, 의료기관 진료 연계, 종합사회복지관의 건강검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관리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지상담 창구는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녹양동 복지행정팀은 올해 2월부터 매달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로 실시하던 것을 이번에는 경로당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세무와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과 합동으로 운영하는 등, 복지상담 창구의 다각화를 통해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광규 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방문 없이 양질의 건강 및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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