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긴급구조훈련 전국 1위…대통령 표창 수상

 

충남소방본부(본부장 권혁민)가 11월 8일 세종에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긴급구조훈련 평가 전국 1위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와 수상은 충남소방본부가 도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펼친 긴급구조훈련 성과에 대한 결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충남 소방본부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 신기순 기자

 

긴급구조훈련 평가는 소방청이 주관하여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평가하는 자리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5월 서천군 장항공장(선진뷰티사이언스)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훈련에서 정확한 상황 보고, 임무 수행 능력, 현장 대응 숙련도 등 8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더해, 지난해 12월 열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전국 19개 시도가 참가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충남소방본부의 탁월한 대응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 대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민을 위한 예방 활동과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의 모든 구성원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우리 모두에게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철저한 대비와 빠른 대응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재난 예방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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