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 장애인 맞춤형 ‘게임접근성 테스터’ 훈련생 모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가 매드엔진과의 협력으로 게임접근성 테스터 직무의 맞춤형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고용 지원을 위해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훈련 수당과 교재, 중식이 제공되는 전액 무료 과정이다.

 

게임접근성 테스터는 게임 콘텐츠 내 다양한 요소들이 장애인들에게 적합하게 설계되었는지를 검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게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시스템을 점검해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게임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직무로, 게임 산업 내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코리안투데이] 게임접근성 테스터 장애인 맞춤훈련생 모집 포스터

모집은 11월 18일까지며, 지원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워크투게더 웹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훈련은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진행되며, 판교역에서 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맞춤형 훈련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상이등급을 가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게임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원자들은 훈련 성취도와 수행 태도를 바탕으로 매드엔진의 게임접근성 테스터로 채용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장애인들에게 IT 분야의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업계의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는 IT 수준별 훈련과 기업 맞춤형 과정 설계를 통해 장애인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워크투게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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