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대비 이불·쌀·어부바 박스 전달…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가 덕양신협과 함께 ‘온세상나눔 캠페인’을 통해 능곡·행주동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불, 쌀, 어부바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덕양신협과 ‘온세상나눔 캠페인’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 지승주 기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 별관 능곡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덕양신협(이사장 방기석)과 함께 혹한기를 대비해 능곡·행주동 지역 에너지 취약주민들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온세상나눔 캠페인’은 덕양신협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겨울철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이불 30채, 쌀 22포, 어부바 박스 62박스에 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덕양신협 방기석 이사장은 “능곡동 지역에 이러한 복지기관이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 물품이 주민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올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뜻밖의 이불 지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세상나눔 캠페인’은 신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덕양신협은 매년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우 복지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덕양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세상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덕양신협은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복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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