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누들플랫폼, 관람객 수도 큰 폭 증가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인천 중구의 복합문화공간 ‘누들플랫폼’의 누적 관람객 수가 6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관람객 수는 2만 4,928명으로, 재단이 위탁 운영을 시작한 2022년 동기간 관람객 수 7,117명과 비교해 약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들플랫폼은 인천 중구의 역사적인 ‘누들로드’ 중심에 위치한 공간으로, 면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 측은 위탁 운영 이후 누들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 것이 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안투데이] 누들플랫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 김미희 기자

 

실제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반갑수타! 누들제면소>와 청소년 대상 답사 프로그램 <누들로드 탐험대>,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누들인문학×쿠킹플러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누들플랫폼만의 매력을 강화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요리왕! 장(長)누들>이 공개될 예정으로, 이미 참가자 모집 시작 10분 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또한,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과 상권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누들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강의, <누들스쿨 창업교육>, <찾아가는 상권주치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누들플랫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 김미희 기자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들플랫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누들플랫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과 일부 공휴일은 휴관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