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까지 60초 숏폼 영상 공모… 총상금 360만 원

 

서울 중구가 11월 17일까지 SN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와 ‘중구에 산다는 것’을 주제로,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모집한다. 중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의 매력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내편중구를 숏폼에 담다!’ SNS 영상 공모전 개최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가 총상금 360만 원 규모의 SN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6주간 진행되며, 오는 11월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또는 ‘중구에 산다는 것’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60초 이내, 9:16 비율의 세로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중구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중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중구청 홈페이지의 [소통참여] 탭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중구의 대표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하거나, 중구에서 열리는 축제나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담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중구의 정책이나 사업을 활용하여 중구의 긍정적인 면모를 소개하는 내용도 환영된다.

 

작품은 총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평가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홍보 콘텐츠로서의 활용 가능성, 그리고 작품성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득점 순으로 총 28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5명(각 20만 원), 노력상 10명(각 5만 원)을 비롯해, 참여상으로 10편의 작품에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9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중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 주민들이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콘텐츠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구의 숨겨진 매력과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중구청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보담당관(02-3396-496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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