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양시 안전보안관 총회 개최…유공 표창 수여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총회’에서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안전보안관 41명과 2개 동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총회에서는 안전보안관들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고양시 안전보안관 총회 개최…유공 표창 수여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총회’를 개최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안전보안관들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연합대는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총회에서 그동안의 노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이후 진행된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안전문화 활성화에 헌신한 41명의 안전보안관과 덕양구 관산동, 일산서구 가좌동 등 2개 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연합대는 덕양구 167명, 일산동구 110명, 일산서구 89명 등 총 36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각종 안전 훈련과 캠페인 참여,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 신고, 매월 진행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안전보안관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고양특례시의 안전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안관들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안전보안관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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