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자치구 선정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물가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공공요금 인상률, 착한가격업소 운영 등 정량평가와 명절·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물가정보 조사 및 공개 등의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중랑구는 올해 303만 명이 방문한 중랑서울장미축제에서 ‘바가지요금센터’를 운영해 먹거리 가격을 시장가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물가 안정화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랑구는 평가군별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획득하며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자치구 선정 © 이지윤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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