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5일, 2024년 행복한 공예교육 ‘내 마음 속 힐링라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라탄 공예를 통해 노인들이 정서적 지원과 취미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했다.
라탄공예 교육에 참여한 15명의 어르신들은 직접 라탄을 엮어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이번 공예 교육은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어르신들은 “처음 해보는 공예 활동이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가족에게 선물하며 큰 기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행복한 공예교육 “내 마음 속 힐링라탄” 성료 © 이명애 기자 |
이번 공예 프로그램은 경기도공예창작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노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취미를 통해 은퇴 후의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라탄공예를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취미 생활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정서적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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