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은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캐나다 오타와애니메이션영화제(OIAF)와 협력해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부천에서 열리며, 캐나다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단편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배우 산드라 오가 제작하고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앤 마리 플레밍 감독의 <윈도 호스>, 테오도르 위셰브 감독의 <블라인드 바이샤>와 같은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코리안투데이] 블라인드 바이샤 테오도르 위셰브 © 이예진 기자 |
부천에서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특별전: 다정한 캐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캐나다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들과 오타와애니메이션영화제의 프로그램 디렉터 데빈 하틀리가 참여해 스페셜 토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캐나다 오타와에서도 지난 9월,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개최되어 <연의 편지>와 <서클>을 포함한 한국의 장편 및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상영되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타와-부천 애니메이션 특별전 홍보물 © 이예진 기자 |
BIAF2024는 프랑스,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에 이어 5번째로 국가 특별전을 진행하며, 오타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 간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할 것입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