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오감 체험 프로그램 개최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음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상설 교육장에서 열리며, 7월 21일은 휴관일이다.

 

체험교육은 국내 1호 샌드아트 작가 박진아와 피아노 2중주 연주자가 함께 꾸미는 융복합 예술무대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샌드아트 사진 작품을 감상하고, 이어지는 박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과 실내악 연주가 어우러진 예술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샌드아트 관련 사진 © 정소영 기자

 

공연 후에는 직접 모래를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표현해보는 창의 활동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선착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어린이 8,000원, 성인 5,000원이다. 20인 이상 어린이 단체는 1인당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샌드아트 체험 사진 © 정소영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예술과의 만남은 어린이에게 감성적 성장을 이끄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052-226-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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