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효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한국지식문화원, 평생학습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산효대학원대학교(총장 송기창) 평생교육원과 한국지식문화원(이사장 권경민)이 2025년 8월 12일 오전 10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실에서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식문화 확산에 함께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송기창 총장과 평생교육원 원장 이외승 교수, 박희원 교학처장, 한국지식문화원 권경민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협약 체결과 함께 평생교육원 운영 교수진으로 전병식 교수와 김미희 교수가 공식 임명된 점이다. 두 교수는 각각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앞으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강의 운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한국지식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 유현동 기자

 

전병식 교수는 교육학과 인문학 융합 프로그램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지역사회 리더 양성에 다수의 성과를 낸 인물이다. 김미희 교수는 AI융합 셀프힐링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이다. 두 교수의 합류는 이번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연구 자원 공유 ▲학문과 문화 교류 확대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창의융합 인재 양성 과정 등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최고의 강사진을 배출하여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교육 기회를 확장하는 것도 주요 계획 중 하나다.  

 

  [코리안투데이]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한국지식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 유현동 기자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원의 교육 역량과 한국지식문화원의 문화 콘텐츠 자원을 결합해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식문화원 이사장도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쉽게 양질의 교육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두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협력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양·건강·문화 교육과 청년층 대상 창업·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그동안 인문·예술·실용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교육 중심 역할을 해왔고, 한국지식문화원은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왔다. 이번 협약과 운영교수 임명은 두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교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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