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2025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 9월 개강

 

8월 19일 오후 5시 누리집 접수, 최정아·박종덕 강좌와 김상언·권도형·신성진 특강으로 삶·공간·경제를 아우르는 시민 인문교육 마련했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문화예술편 2개 강좌와 경제편 3개 특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는 ‘예술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와 ‘영화로 읽는 공간의 의미’ 2개 강좌로 구성했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 홍보 포스터 © 정소영 기자

 

‘예술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 강좌는 9월 3일부터 총 4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최정아 (사)인문학당 달리 부소장과 함께 문학과 예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드러나는 가치와 진실의 충돌을 살피고 타인과 사회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영화로 읽는 공간의 의미’ 강좌는 9월 4일부터 총 4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박종덕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교수가 이끌며 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 현대인의 삶과 관계, 존재를 성찰하도록 구성했다. 자연·시간·가족·재난이라는 네 가지 공간을 중심으로 영화 속 장면과 대사를 통해 공감과 사유의 폭을 넓히는 내용이다.

 

경제 분야는 ‘삶을 설계하는 시선들’을 주제로 9월 4일 김상언 저자의 ‘오픈 마인드셋, 나를 브랜딩하는 힘’, 9월 17일 권도형 저자의 ‘은퇴생활의 날개, 경제전략’, 10월 18일 신성진 저자의 ‘머니 프레임, 인생을 다시 짜다’ 등 3개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과 공간, 경제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키워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다. 수강 신청은 8월 19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안내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공지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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