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처인구와 수지구, 기흥구 등 각 지역에서 주민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백암면의 학생 대상 문화탐방, 죽전1동 어르신 결핵 검진, 동백3동 학생들의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추석을 앞두고 양지면에서는 대대적인 대청소 활동도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회는 문화탐방 특색사업으로 8월 29일 백봉초등학교 학생들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한 주 동안 각 지역에서 다양한 주민 주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들은 학생들을 위한 문화탐방부터 어르신 건강검진,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응급상황 대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성자)는 8월 29일 백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백성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죽전1동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9월6일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 © 김나연 기자 |
수지구 죽전1동에서는 9월 6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수지구보건소가 협력해 어르신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는 총 16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결핵이 발견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비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권현찬 죽전1동장은 “선제적인 조치로 결핵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기흥구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9월2일 어정중학교 학생들과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김나연 기자 |
기흥구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9월 2일 어정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수막에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과 그림을 그려 표현했다. 김장욱 위원장은 “학생들이 언어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3일 다미로반찬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 김나연 기자 |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는 9월 3일, 지역 기업 다미로반찬(대표 김혜현)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다미로반찬은 저소득층 가정에 국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절을 맞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4일 수지선한목자교회를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 김나연 기자 |
한편, 협의체는 9월 4일 수지선한목자교회(대표 강대형 목사)에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수지선한목자교회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장애인 가구 등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수지선한목자교회에서 보여준 사랑과 배려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내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풍덕천2동은 응급상황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9월5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김나연 기자 |
한편, 수지구 풍덕천2동은 9월 5일 통장 3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용인서부소방서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실습을 통해 통장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김시현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처인구 양지면은 9월3일 추석을 맞아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내 곳곳 대청소를 실시했다. © 김나연 기자 |
처인구 양지면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9월 3일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양지초등학교 일대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정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양지면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용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 용인특례시 각 지역에서 진행된 다양한 주민 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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