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환경축제인 새로보미축제가 올해 2배 규모로 돌아왔다. 9월 6일과 7일, 김제시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80여 개의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세 개의 주요 존을 탐험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축제 전용 화폐를 모아 사용할 수 있다. 가족 친화적인 활동과 재활용품을 새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축제가 환경 인식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제2회 새로보미 축제 100배 즐기기 위한 꿀팁 7가지 ©조상원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환경 축제 중 하나인 새로보미축제가 9월 6일과 7일, 김제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규모가 커져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이번 축제가 더욱 특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장은 새로존, 보미존, 노리존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존은 교육, 체험, 놀이 문화를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한다. 방문객들은 축제장 지도를 참고하여 방문 순서를 계획함으로써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80여 개의 교육, 체험, 놀이 프로그램이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쓰레기도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보미 축제 전용 화폐를 모아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집에서 재활용품을 가져와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폐건전지, 우유팩 등은 ‘초록누리 교환소’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가족들은 9월 7일에 열리는 다양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SNS 이벤트에 참여하여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 재활용품으로 만든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축제가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연장된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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