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빅플리마켓’ 개최로 재활용 문화 확산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0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들나루공원(노들역 2번 출구 앞)에서 동작빅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거래하는 나눔 장터로,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동작 빅 플리마켓’사진  © 두정희 기자

 

이번 동작빅플리마켓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중고 물품을 사고 파는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공간과 구정 주요사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는 흑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친환경 자개 거울 만들기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고자 하는 주민 30()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930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작구청 청소행정과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이미 3월 숭실대학교와 5월 노량진축구장에서 두 차례 빅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왔다.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행사를 정례화하여 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며, 112일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나눔 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빅플리마켓을 통해 주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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