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 「디지털 디톡스의 날」 진행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10월 19일, 안성맞춤공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미디어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사용 규칙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얼마나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미디어 사용을 어떻게 조절할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드림스타트, 「디지털 디톡스의 날」 진행  © 이명애 기자

 

2부에서는 창의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유리 공예 체험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유리 공예 작품을 만들며 집중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시간을 보냈다.

 

안성시 관계자는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드림스타트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인지 발달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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