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합창단, 명품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감동 선사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천안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12월 17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따뜻한 음색과 다채로운 연출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포스터  © 신기순 기자

23년간 이어온 크리스마스 전통,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 선사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오페라, 뮤지컬, 합창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1막은 고대 로마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을 배경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를 오페라 형식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경건한 감동을 선사한다.

2막은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를 각색한 뮤지컬로 구성되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한다.
3막에서는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으로 크리스마스 명곡들이 울려 퍼진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정교한 화음과 깨끗한 음색은 크리스마스의 벅찬 기쁨을 느끼게 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합창단, 국내외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사랑받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 이후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01년 성탄 칸타타를 초연한 이래 매년 공연을 이어오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북미 지역에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2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일부 도시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지정할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에서 약 200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와 나눔의 실천, 음악으로 전하는 희망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음악 교육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파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음악학교 설립 및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문화적 다리를 놓고 있다.

 

공연 안내 및 관람 정보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천안예술의전당 공식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그라시아스합창단(070-4047-5814)으로 하면 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선보이는 감동의 무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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