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장 회의 개최

 

고양특례시는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시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더 나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장 회의 개최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고양시청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지 인근 주민공동시설 등을 활용해 설치·운영된다. 센터에서는 기초학습 지도,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형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학교 안 시설을 포함해 총 8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매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8%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회의를 주관한 안영선 아동보육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년 높은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센터장과 운영진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안 과장은 “앞으로도 시와 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 내실화를 다지고, 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