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숙박시설 집중 점검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최근 부천 호텔 화재사고로 인해 높아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숙박시설 집중 점검© 이보옥 기자

 

이번 점검은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시설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1곳, ▲관광숙박시설 3곳, ▲야영장 5곳으로, 총 9개소에 이른다. 경기도와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되어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시행 여부,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이행 상태, ▲구조물 변위 및 탈락 여부, ▲전기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즉각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향후 신속한 해결을 위한 관리 방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시설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방법과 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잇따른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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