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새해맞이 어르신과 소통 활발

 

연서면이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중심의 면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재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신임 면장은 지난 6일 청라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50여 곳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마을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기획됐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연서면, 새해맞이 어르신과 소통 활발(사진:세종시제공) © 이윤주 기자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한 한 면장은 “마을 곳곳의 사정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항을 면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청라1리와 청라2리 경로당에서는 경로당 시설 이용과 관련된 불편 사항과 지역 내 애로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청라2리 임한석 이장은 “새 면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펴줘 고맙다”며 “이런 관심이 지속되어 연서면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재현 면장은 이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는 곧 면정 운영의 중요한 방향성”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연서면의 주민 친화적 행정 방침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어르신들과의 만남이 단순한 새해 인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서면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보는 주민 중심의 행정이 어떤 모습인지 잘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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