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1월 5일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평택권 필수보건의료 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성·평택·송탄보건소와 소방서, 안성·평택시청 등이 참석하여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중증 응급 환자 이송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재활 의료 및 지속 관리 등 보건 의료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한성우 병원장은 중증응급 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한 지역 내 병원 간 업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원외대표협의체 위원장인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내년 사업에 반영하여 안성·평택 시민들의 보건·의료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 홍보에도 각 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원내·외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평택권 내 필수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