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미디어센터 회원, 각종 공모전 수상 쾌거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소속 회원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미라 회원과 강헌구 회원이 최근 개최된 두 개의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전해졌다.

 

 [코리안투데이]  수상한 김미라 회원의 작품 AI로 만드는 미래 고속도로  © 이예진 기자

 

김미라 회원은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AI로 만드는 미래고속도로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의적인 미래 고속도로 및 휴게시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김미라 회원의 수상작 ‘2040 미래 고속도로: 대한민국의 녹색 혁신’은 AI 기술과 친환경 혁신을 결합한 고속도로의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영상은 AI 관제 시스템, 태양광 도로, 자기부상 초고속 주행로, 3D 홀로그램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을 묘사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김미라는 “교통과 환경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겠다”라며, “미래의 고속도로가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좌측에서 두 번째) 미디어교육 수기부문 우수상을 강헌구회원  © 이예진 기자

 

한편, 강헌구 회원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한 ‘제6회 미디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미디어교육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강헌구 회원의 수상작 ‘Young.빠.시(영상에 빠진 Senior)’는 시니어 세대가 영상 제작에 몰두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촬영과 편집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부천시민들의 미디어 창의성과 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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