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간… ‘원지공원도서관’ 정식 개관

 

영등포구는 지난 11월 12일 영등포구 청과과학로 16에 위치한 원지공원도서관을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이번 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및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세대 불문하고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갖게 할 예정이다.

 

원지공원도서관은 총 4층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특색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독서 공간으로 꾸며졌고, 2층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3층 일반 자료실은 폭넓은 도서와 자료를 구비하여 주민들의 자료 조사 및 독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4층에는 집중형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조용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원지공원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등 내부 모습

 

 

 

이 도서관은 특히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청 측은 “원지공원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이곳이 주민들의 지식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관을 통해 영등포구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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