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다회용기 정책,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안성시가 추진한 다회용기 사용 확대 정책이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환경 정책 사례로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기관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했다. 바우덕이 축제를 포함한 주요 행사에서 다회용기를 활용하며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한 후, 민간 부문까지 정책을 확산시켰다. 음식점 포장, 배달 서비스에 다회용기를 적용하는 등 실질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자원 순환을 촉진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다회용기 정책,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 이명애 기자

 

정책 시행 이후 ▶29,973kg의 폐기물 감소 ▶28명의 일자리 창출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달성하며 환경과 지역 경제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보라 시장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 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