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 청년공동체 ‘청년농부 사담’이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청년농부 사담’은 지역의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해왔다. 특히, 자체 기획한 플리마켓 **‘사계절을 담은 장’(사담장)**은 청년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제 공예품을 판매하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코리안투데이] – 청년농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공동체의 성공 사례 – © 이명애 기자 |
청년농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사담장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어린이 먹거리 안전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공동체 활동을 확대했다. 올 한 해 동안 사담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소리 청년농부 사담 대표는 “청년농부의 활동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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