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근린공원에 스마트 쉼터 조성

 

서울 동대문구가 구청 앞 용두근린공원에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쉼터를 조성했다. 70규모의 2층 야외 공간으로 구성된 이 쉼터는 주민들의 여가 생활 향상과 공원 이용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용두근린공원에 조성된 스마트 쉼터의 내부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쉼터 1층에는 안마의자, 자동혈압측정기, 미세먼지측정기, 자동심장제세동기(응급 의료기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소파도 갖추고 있어 카페 같은느낌을 준다.

 

2층은 야외 공간으로, 4~5인용 바 테이블, 일반 테이블, 파라솔 등이 설치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층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층 야외 공간은 24시간 상시 개방된다.

 

이 스마트 쉼터는 공원을 찾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을 갖춘 이번 조성으로 공원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구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와 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이번 스마트 쉼터를 조성했다.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공원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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