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꿈을 펼칠 청년 창업자 모집

 

동대문구가 청년 창업의 허브로 자리 잡은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 내년도 입주할 신규 창업기업 4곳을 모집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창업센터의 도전은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기자DDM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신규 입주기업 모집(홍보포스터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20235월에 개관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센터는 입주기업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250% 증가해 총 48억 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인 팁스(TIPS), 청년창업사관학교,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에 합격 기업을 배출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센터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를 관내 3개 대학과 함께 개최하는 등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센터는 독립 사무실뿐 아니라 회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스튜디오 등 창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전문가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기업 간 협력으로 신제품 개발 및 혁신),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로,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1210() 오후 4시에 마감되며,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20251월부터 12월까지 센터에 입주하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동대문구 누리집 또는 센터 운영 사무실(02-3394-922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센터의 성과와 지원이 결합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창업자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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