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기억저장소, 기획전시 ‘의정부 500년’ 개최… 조선시대 의정부 이야기 담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조선시대 의정부의 역사를 주제로 한 기록보관(아카이브) 기획전시 ‘의정부 500년’을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조선시대 의정부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당시의 흔적을 현재의 의정부와 연결하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기억저장소의 기획전시 ‘의정부 500년’ 포스터  © 강은영 기자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의 근현대사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활용하는 기록보관 공간으로, 지난해 12월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개관하였다. 현재 의정부문화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역사 교육과 자료 보존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의정부 500년’ 전시는 의정부기억저장소의 두 번째 기획전시로, 조선시대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적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 전화 예약(031-853-8374)이 가능하다. 또한 토요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가을철 나들이로 추천된다.

 

 [코리안투데이] 전시 관람을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 강은영 기자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의정부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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