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는 9월 27일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현장  © 강은영 기자

 

이날 회의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위원인 흥선동 27통장 및 경로당 협의회장, 흥선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운영 현황 보고 및 하반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마을로, 시는 흥선동을 2018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흥선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치매극복 운동(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신규로 2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의 치매안정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으로, 올해 신규 가맹점으로 ‘금강세탁소’와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지정했다.

 

이 외에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실종 예방 배회 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안심마을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의정부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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