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평생교육원에서 지난 4월 진행된 ‘AI활용능력 강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AI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의정부시평생교육원이 공동 기획한 민간 자격증 기반 AI 실무 교육 과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한국AI작가협회, 의정부시평생교육원과 함께 ‘AI활용능력 강의’ 성료, 박종식강사 © 지승주 기자 |
강의는 4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차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의정부시 의정로 165에 위치한 ICT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수강생은 의정부 시민과 지역 직장인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3050세모학교_부지런(Busy-Lear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AI작가협회는 콘텐츠 기획부터 강사 파견, 평가, 자격 인증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인 ChatGPT와 미드저니 활용법으로, 문서 기획, 보고서 요약,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자동 번역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AI작가협회는 2024년 정식 등록된 민간 자격 ‘AI활용능력’(등록번호: 제2024-005624호)을 통해 AI 교육의 표준화와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도 평가를 거쳐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수강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있었다”, “AI를 두려워하기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AI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전국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자체 평생학습기관과 민간 협회가 협력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으며, 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문의: 한국AI작가협회(info@kai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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