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어르신들 위한 한돈 선물, 어버이날의 따뜻한 선물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 어버이날 맞아 연서면 어르신께 200㎏ 한돈 기부… 정성이 담긴 나눔 실천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어버이날을 앞두고 훈훈한 선물이 전해졌다.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지역은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한돈 등뼈와 국거리 200㎏을 기탁했다. 이 한돈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된다.

 

이 기부는 어버이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연서면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서의 가치를 되새겼다.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천하라이온스의 어버이날 따뜻한 선물 © 이윤주 기자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은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는다. 평소에도 마을 환경 정비, 주거 취약계층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국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이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진심이 담긴 응원이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연대와 협력은 연서면이 서로를 챙기는 지역사회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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