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금광호수, 사계절 감성 품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다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금광호수’가 도심을 벗어난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풍경 좋은 둘레길, 수면 위로 펼쳐진 푸른 숲의 반영, 고즈넉한 분위기의 호수 데크까지…찾는 이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안성의 대표 자연경관지다.

 

 금광호수는 풍부한 수량과 수려한 경관으로 오래전부터 안성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명소지만, 최근에는 SNS와 입소문을 통해 외부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 금광호수, 사계절 감성 품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다  © 이명애 기자

 

 특히 데크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숲길과 수변길은 ‘쉼’을 원하는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 금광호수, 사계절 감성 품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다  © 이명애 기자

 

하늘과 숲이 고요하게 반사된 수면은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 되고, 탁 트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도시의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걷다 보면 사계절 다른 풍경이 펼쳐지며, 봄에는 연둣빛 신록, 여름엔 짙푸른 녹음, 가을엔 오색 단풍, 겨울엔 얼어붙은 고요함이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코리안투데이]  안성 금광호수, 사계절 감성 품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다  © 이명애 기자

 

특히 안성시는 금광호수를 생태관광지로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자연해설사 운영, 포토존 조성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계획 중이다.

 

  [코리안투데이]  안성 금광호수, 사계절 감성 품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다  © 이명애 기자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안성의 보물 같은 공간”이라며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사색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금광호수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안성의 자연이 당신을 조용히 품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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