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석촌호수에서 주민·단체·기업 등 900여 명 참여 예정,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5일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 일대에서 ‘2025 환경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코리안투데이] 6월 5일 석촌호수에서 주민·단체·기업 등 900여 명 참여 예정,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 환경단체, 기업, 관람객 등 9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오전 10시 식전공연과 함께 기념식을 시작으로, 환경유공자 표창, 환경사랑 실천다짐 등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유공 표창에는 환경 활동에 앞장선 개인 5명과 단체 4곳이 선정됐다. 수상 단체에는 지역 초등학교 3곳과 ESG 실천 기업도 포함돼 미래세대와 민간의 환경 기여를 조명했다.

 

기념식 이후 18시까지는 본격적인 체험형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업사이클 공예 ▲그린테크 체험 ▲환경정책 홍보 ▲플리마켓 등 총 16개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체험으로는 에코필통, 병뚜껑 키링, 실내용 정화 식물 화분 만들기 등이 있으며, 아리수·에코허브 부스에서는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포토존과 함께 환경 다큐멘터리 ‘붉은 지구’ 시리즈 상영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환경의 날은 지구를 위한 날이자 우리 모두를 위한 날”이라며, “친환경 실천이 일상 속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운세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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