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양육문화…인천동구가족센터 ‘함께할가(家)’ 프로그램 운영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가 가족친화적인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한 ‘함께할가(家)’ 프로그램이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지역 가족들을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동구의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가족 단위 여가·문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구성된다.

 

‘함께할가(家)’는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의미와 ‘가족과 함께할까?’라는 중의적 표현을 담아, 아버지와 어머니, 조부모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자녀와 함께 여가를 즐기며 양육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인천동구가족센터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방침을 반영해, 양육의 책임을 가족 전체로 확장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마술쇼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체험 ▲악기 연주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은 인천 동구 주민으로, 가족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천동구가족센터 ‘함께할가(家)’ 프로그램 안내문 © 김미희 기자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가족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할가(家)’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인천동구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icdonggu.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다양한 가족 형태와 세대의 필요에 맞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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