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1동 방위협의회, 조손 가정 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부개1동 방위협의회, 조손 가정 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1동 방위협의회가 지난 17일, 지역 내 조손 가정 학생 1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개1동 방위협의회, 조손 가정 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코리안투데이]  부개1동 방위협의회, 조손 가정 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 임서진 기자

 

부개1동 방위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학생들을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혜 학생은 특히 구기 종목 운동을 하는 학생으로, 운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의 할머니는 “운동비가 많이 드는데, 이렇게 뜻하지 않은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종록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이 학생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조손 가정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부개1동 방위협의회의 이번 나눔은 이러한 학생과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방위협의회가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는 지역사회의 숨은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방위협의회는 군사 안보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복지와 안전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진정한 의미의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한 학생에게 전달된 30만 원의 장학금은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이는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장학금은 운동화, 장비, 훈련 비용 등 학생의 성장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가 된다.

 

황종록 위원장의 말처럼,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훗날 지역 사회의 주역이 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 부개1동 방위협의회의 이번 나눔은 이러한 바람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이 작은 발걸음이 모여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다. 부개1동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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