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제일운수㈜(대표 백창욱)가 28일 세종시청 인근에서 ‘대중교통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중 하나로, 매월 네 번째 금요일마다 시행된다.
‘대중교통의 날’은 세종시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혁신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이응패스 도입과 노선 개편 이후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을 알리고, 자가용 이용을 줄여 교통 혼잡과 환경 오염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제일운수, ‘대중교통의 날’ 홍보 캠페인 진행 © 이윤주 기자 |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청 전 직원이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세종제일운수㈜ 임직원들도 직접 시내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며 대중교통 이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승무원과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세종제일운수㈜ 백창욱 대표는 “이응패스 도입 이후 시내버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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