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 대상 마음 건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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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속초양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 건강 교육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 대상 마음 건강 교육 실시

 [코리안 투데이] 동작구청전경  © 두정희 기자


이번 교육은 방학 기간 동안 격무로 인해 지친 종사자들의 심신을 회복시키고 사기 진작을 통해 보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회당 4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28()에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16~18), 내달 6()에는 구립 김영삼 도서관(10~12)에서 열린다.

 

교육 강사로 나서는 선문교육심리연구소 대표 김지혜 강사는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 타인과의 소통 및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향상 현재 심리 상태 점검 및 자기 돌봄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개인별 검사 결과를 활용해 아동의 성향을 파악하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방과 후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자치구 최고 수준인 1인당 월 3만 원의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승마·펜싱·클라이밍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종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덜고 심리적 안정 속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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