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 성동구, 왕십리광장에 새봄 맞이 꽃향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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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속초양양

 

서울 성동구가 봄을 맞아 왕십리광장을 다채로운 꽃들로 수놓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원도시 성동구, 왕십리광장에 새봄 맞이 꽃향기 가득

 [코리안투데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광장에서 식재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월 27일, 왕십리광장에 마가렛과 튤립을 비롯한 봄꽃 8종 1,500여 본을 심어 겨우내 움츠렸던 주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했다.

 

구는 이번 꽃단장으로 도심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5월 ‘정원 도시 성동’을 선포한 이후 ‘성동 꽃마루’ 등 38개소 29,439㎡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성동구는 도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상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출퇴근길이나 산책길에서도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봄꽃이 왕십리광장을 더욱 화사하게 물들이며 주민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 도시 성동구의 특색을 살려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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