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박차, 챗GPT 업무 활용 교육 성료, 고양시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속초양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월부터 2월까지 3개 구청에서 ‘챗GPT 업무 활용’ 교육을 진행해 총 34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AI 기술의 개념과 실무 적용법을 익히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박차, 챗GPT 업무 활용 교육 성료, 고양시

 [코리안투데이]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박차, 챗GPT 업무 활용 교육 성료, 고양시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행정을 도입해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챗GPT 업무 활용’ 교육을 3개 구청에서 실시하며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1월 23일 일산동구청을 시작으로, 2월 25일 일산서구청, 2월 27일 덕양구청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총 3차례 교육에는 34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챗GPT의 기본 개념과 주요 기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효과적인 질문 작성법)을 중심으로 행정업무 적용법을 다뤘다. 특히,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회의록 정리 등 실무 활용 사례를 실습해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시는 2월 5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개요 ▲AI의 한계(환각·허위 생성) ▲국내외 지자체 AI 활용 사례 ▲공공부문 AI 적용 방향 ▲보안 및 윤리적 고려사항 등을 논의하며, AI 기술의 장점과 윤리적 이슈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챗GPT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3월 본청에서 추가 AI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 추진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