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첫 공식 벚꽃축제 ‘2025 김포 벚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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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속초양양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4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김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계양천 산책로 일원에서 ‘2025 김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포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공식 벚꽃축제로, 김포문화재단과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시민들이 따뜻한 봄날 연분홍빛 벚꽃 아래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김포시, 첫 공식 벚꽃축제 ‘2025 김포 벚꽃축제’ 개최

 [코리안투데이] 2024 김포 벚꽃축제 포스터 © 이보옥 기자

 

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 및 문화 공연 ▲벚꽃 포토존 운영 ▲벚꽃 도서관 ▲플리마켓 및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계양천 벚꽃길을 따라 독서를 즐기고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쉼이 있는 벚꽃 도서관’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벚꽃 감상에서 나아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조성한 계양천 벚꽃길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축제 기획과 운영을 함께 진행하며, 향후 김포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을 위해 4월 4일(금) 오전 10시부터 4월 6일(일) 오후 10시까지 계양천 산책로 일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개최되는 김포 벚꽃축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계양천을 찾아 벚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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