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파트 단지 직접 방문 심폐소생술(CPR)교육 제공

성동구, 아파트 단지 직접 방문 심폐소생술(CPR)교육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이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아파트 재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방 의학 교육은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화재 대피 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전문가들이 직접 가르친다.

 

 

성동구, 아파트 단지 직접 방문 심폐소생술(CPR)교육 제공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찾아가는 아파트 단지 재난 안전체험 교육’ 시범 운영 모습  © 지승주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재난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통계청 주택 조사에 따르면 성동구의 아파트 주거 비율은 88%로, 아파트 단지가 성동구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의 안전한 공동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직접 단지를 방문하여 재난 안전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아파트 단지 주민을 위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5개 단지를 선정하여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다양한 재난 상황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8개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5차례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는 안전 교육 전문 기관인 ‘해피 우산’의 전문 강사들이 각 분야에 배정되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 ▲화재 대비 미로 체험 ▲화재 대피 체험 등을 직접 참여하며 재난 대응 요령과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은 주민들이 접근성 문제로 안전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파트 단지 내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상반기 재난 안전 체험 교육 일정  © 지승주 기자

 

 

한편, 성동구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의 삶의 질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방문 자전거 수리 센터, 방문 가구 수리소, 종이팩 재활용함 설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은 “아파트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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