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의 건강, 복지 및 안전과 같은 생활 밀접 사업에 집중하는 총 428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 예산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불편을 해소하는데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성동구청 전경 © 지승주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의 건강, 복지 및 안전과 같은 생활 밀접 사업에 집중하는 총 428억 원 글로벌 경제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주민들의 건강과 저출산 대응, 생활 편의성 향상 등을 위한 복지 사업에 우선 배정되었다.
먼저, 주민 건강을 위해 ▲전 구민 정신건강 투자 지원 3억 1,600만 원 ▲국가 예방접종 2억 3,500만 원 ▲희귀 질환자 의료비 지원 1억 5,600만 원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1억 5,000만 원 ▲모성 및 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 8,100만 원이 배정되었다.
또한, 저출산 대응과 같은 주민 복지 사업에도 예산이 할당되었다. ▲부모 혜택 9억 6,900만 원 ▲가족 육아 수당 지원 1억7,100만 원 ▲영아 보육 지원 1억 1,300만 원 ▲보육 교직원 인건비 지원 5억2,600만 원 ▲장난감 월드 운영 1억1,400만 원 ▲생활임금 5억 원 ▲중증 장애인 추가 혜택 지원 1억9,400만 원이 포함된다.
또한, 주민들의 일상 생활의 행복을 위해 ▲5분 거리 생활 정원 조성 5억 원 ▲옥상 정원 조성 2억 원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1억 7,000만 원 ▲하천 녹지 공간 유지 관리 3억 원 ▲왕십리2동 시립 노인복지시설 건립 5억9,900만 원 ▲시립 체육시설 운영 37억 1,400만 원이 배정되었다.
이외에도 ▲지능형 CCTV 고도화 6억 2,300만 원 ▲워킹 스쿨 버스 운영 1억 7,200만 원 ▲종합 제설 대책 2억 3,500만 원 ▲보도 정비 1억 7,500만 원 ▲도로 조명 공공요금 3억 3,000만 원 ▲하수도 시설 유지 관리 1억 4,000만 원 ▲노후 콘크리트 맨홀 교체 1억 4,300만 원 ▲하천 시설 유지 관리 3억 원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6월 5일부터 열리는 성동구의회 제27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 및 의결을 거쳐 28일 확정될 예정이다.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의 행복에 중점을 두고,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들을 정리하여 편성했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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